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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종업원 감금, 폭행, 매매한 일당/기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4-19, 조회 :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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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19)
10대 다방종업원을 감금하고 폭행한 뒤
윤락가에 팔아넘긴 일당 10명 가운데
청원군 남이면 27살 정 모씨 등 7명을 붙잡아
부녀 매매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 등은 다방종업원 19살 김 모씨에게
윤락행위를 강요하다 김씨가 달아나자,
선불금을 갚지 않았다며
지난 2월 20일부터 14일간 김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뒤 경기도 동두천시 윤락가에 천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