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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유채꽃 축제 열린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4-20, 조회 :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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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밭이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안에 조성됐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유채꽃 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유채꽃밭..
잠시 감상해보시죠.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유채꽃 영상 + 음악

파란 풀밭에 노란색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
만발한게 유채꽃입니다.

봄바람에 몇송이가 수줍은 듯 흔들리더니
이내 노란 물결, 큰 파도가 출렁입니다.

아이들은 꽃보다는 나비나 벌 쫓기가
더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EFFECT▶
스프링쿨러

시원한 물줄기가 목마른 땅과 꽃잎 사이로
쏙쏙 스며듭니다.

지난 가을에 뿌려놓은 꽃씨가 싹을 잘 틔워
무려 14만여평의 보기드문 장관을 이뤘습니다.

(S/U)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렇게 걷다보면
노란 동심에 푹 빠져버릴 지도 모릅니다.

꽃밭에 내려서자마자 웃느라 사진 찍느라
분주한 어른들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다음달부터 이곳에선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이 때에 맞춰 꽃이 절정에 이르도록 청원군은 미생물 제제까지 줘가며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INT▶
오효진 청원군수
(이제 유채꽃 하면 제주가 아니라 청원..)

유채꽃 축제엔 브라질 인디언 민속춤 공연과
모델선발대회, 축하쇼와 어린이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매일 열립니다.

축제 전이라도 지금 유채꽃밭에 가면
옷에 묻어나는 노란 꽃가루처럼
마음에 봄을 담아올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