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동사무소 공무원 장애인 재산 구해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4-20, 조회 : 53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전 재산을
날릴 상황에 처한 장애인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주시 강서 2동에 근무하는 윤도용씨와
김동주씨는 최근 후천성 정신분열장애 3급인
박 모씨가 한 남자의 손에 이끌려와
부동산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으려는
것을 꼼꼼하게 확인해 재산 1억5천만원을
날릴 뻔한 박씨를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이들 공무원 2명은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박씨가 부동산을 매도하는게 미심쩍어 캐묻자 동행자가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