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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나라당 재기 시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4-23, 조회 :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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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총선 참패의 충격에 빠졌던 한나라당이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주시장 보궐선거의 유력한 후보로는
한창희 전 위원장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나라당 총선 후보자들이 앞날을
논의하기 위해 선거 이후 처음 모였습니다.

먼저 총선에서 왜 참패했는 지..
각자 분석들을 내놨습니다.

◀ＳＹＮ▶
심규철 전 후보/한나라당
(다수당 책무 못한 준엄한 심판..)

◀ＳＹＮ▶
송광호 전 후보/한나라당
(탄핵 정국으로 몰고가 마치 대선 같았다)

모두들 불공정한 관권선거였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ＳＹＮ▶
윤의권 전 후보/한나라당
(선관위가 타 후보는 말고 나만 쫓아다녀..)

◀ＳＹＮ▶
오성균 전 후보/한나라당
(수사기관 태도는 법적 조치 받아야..)

다음 선거땐 반전이 가능하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눈앞에 닥친 충주시장 보궐선거의 후보로는
모두들 한창희 전 후보를 권유하고 나섰으며,
한 전 후보도 심사숙고에 들어갔습니다.

◀ＳＹＮ▶
한창희 전 후보/한나라당
(당 입장, 당원 의견 들어보고..)

사실상 공석인 도당 대표에는
송광호 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줄 것을
중앙당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재기에 도전하는 한나라당이
충북도민들의 신임을 회복할 수 있을 지..

오는 6월 5일 충주시장과 청주시의원,
영동군의원 보궐선거에서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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