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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종별 육상 첫날 - 로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04-20, 조회 :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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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국내 스포츠 가운데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인 3,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별 육상 선수권대회가 오늘 제천에서 개막됐습니다 첫날인 오늘(어제)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왔습니다.이승준 기자가 보도 .
◀ＥＮＤ▶






한국 여자 장대 높이뛰기의 희망 최윤희가
한국 신기록을 넘었습니다.

첫 시도에서 점프하는 순간 바를 떨어뜨렸지만
2차 시기에선 경쾌한 도약과 유연한 공중 동작으로 3m 61cm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을 1cm 끌어올렸고,
여섯번째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것입니다.

◀ＩＮＴ▶ 최윤희

기대를 모았던 100m에선
새로운 기록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반부에선
국가대표인 강태석이 10초 63에 그쳤고,
대학부에선 국내 랭킹 2위인 전덕형이
10초 63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육상 단거리의 스타였던 장재근씨와 아시아 신기록을 길러냈던
일본의 미야카와 교수가,,
두 선수의 기록 도우미로 나섰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ＩＮＴ▶ 장재근

◀ＩＮＴ▶ 미야카와 치아기
"(전덕형 선수가) 예선에서 결승까지 기록이 향상돼 오늘 결과와 만족한다"

[S/U] 첫날 한국신기록 한개를 작성한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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