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장애인 생산품 많이 사세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4-20, 조회 : 55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립니다. 또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선 이들이 생산한 물건이 많이 팔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어떤지.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영동에 있는 이 건축사무소는
4년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모든 복사용지를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바꿨습니다.

업무성격상 복사를 많이 하는
이 사무소의 직원들은
지금까지 종이품질때문에 불만을 느낀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INT▶
표상민/선엔지니어링
"써보니까 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꾸준히 쓰고 있다."

내수의 보람근로원에서 생산하는
이 복사용지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인
곰두리 공판장을 통해 주로 대학과 관공서등
공공기관에서 구입해가는 형편입니다.
◀INT▶
이재석 원장/곰두리충북공판장
"아직은 공공기관 위주고 민간은 10%정도 나간다."

지난해 8월 청주에 문을 연 곰두리 공판장에는
70여종의 생필품이 있지만,
복사용지와 칫솔,화장지같이 법으로 보장된
우선구매품목을 제외하고는 판매가 신통치
않습니다.
◀INT▶
이영석/장애인신문
"지원하기 보다는 자활할 수 있도록 도와서
장애인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

장애인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장애인 생산품 구입은
복지실현을 앞당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