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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IC명칭 논란 확산(5)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4-05-05, 조회 :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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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개통될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와 상주 구간 인터체인지 가운데
괴산군을 통과하는 2개 IC 명칭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괴산군 일부 주민들은
연풍IC는 '동괴산IC로 '괴산IC'는 '북괴산IC로, 변경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주민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IC명칭과 관련해 괴산군과 관계 기관에 이같은
뜻을 밝혔지만, 끝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역 인지도를 위해서도 인터체인지 명칭에 '괴산'이 들어가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괴산군은 인터체인지 이름에
괴산이 두 번 들어갈 경우 명칭의 중복성이 강하고, 자치단체 이름이 들어간 IC명칭에 방향이 부여되면 어감이 좋지 않아 '연풍 IC'로 결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