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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리포트)아픔 함께 나눌래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4-27, 조회 :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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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북한 용천역 참사돕기에 온 국민이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용천소학교와 이름이 같은 음성의 용천초등학교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부서진 주택 8000여채, 사상자 3000여명...
용천역폭발사고는 용천시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사망자의 절반은
용천역 인근 용천소학교에서 공부하던
어린 학생들이었습니다.

용천소학교와 이름이 같은
음성군 용천초등학교 어린이학생회는
요즘, 용천소학교돕기 성금모금 준비로
분주합니다.

임시 회의를 열어 모금방법을 정하고,
쉬는 시간마다 교실을 돌며 용천소학교
어린이들의 피해를 알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SYN▶

성금 모금은 한 6학년 학생이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북한에 똑같은 이름을 가진 학교의 피해는
마치 자신의 친구들이 다친 것 만큼 큰
충격이었습니다.

◀INT▶ 이태우 00:37:20

선생님들도 순수한 아이들의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할 생각입니다.

◀INT▶ 선생님 00:38:02~09

전교생 천여 명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린이들의 소중한 동포애는 용천역 상처를
치유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