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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비확보 경쟁 불붙었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5-06, 조회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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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자치단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됐습니다.
특히 대폭 달라지는 국고지원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자치단체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내년도 국비확보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새로 도입되는 총 5조원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입니다.

우선, 지역개발사업 국가예산
4조원 가운데 충북이 배정받은 한도액은
천 845억원..최근 3년간 평균 국고
보조액보다 20% 정도,
적게 잡아도 백억 이상은 늘어난 것입니다.

자치단체의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는
재해위험지구정비나 농어촌환경정비 등
기존의 국고보조사업이 그 대상입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또다른 예산은
1조원 규모의 지역혁신 분야로,
각 부처가 총액 기준으로 재량껏
배정할 수 있는 예산입니다.

(S/U) 정부 시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특성화 사업을 얼마나 잘 기획하느냐가
지역혁신계정 예산 확보의 관건입니다.

충청북도는 테크노파크나
지역기술혁신센터, 지방대학혁신역량사업 등의
첨단산업 분야의 지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정정순 경제통상국장/충청북도
(우리의 강점인 IT.BT 위주로 차별화된 신청..)

충청북도는 이밖에도 중부권 축구센터 유치나
청남대 컨벤션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국비 1조 3천억원을 따내기 위해 도지사부터
수시로 중앙부처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참여정부가 시도하는 새로운 국비지원 방식이
어느해보다 치열한 자치단체들의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