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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부인 초청장 판매한 부부 검거/서부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5-06, 조회 :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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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경찰서는 오늘(6)
브로커에게 조선족 부인의 부모 초청장을
판매한 청원군 미원면 46살 박 모씨 부부를
사문서 위,변조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박씨 부부는 지난 99년 9월 하순쯤
브로커인 31살 최 모씨가 초청장을 이용해
사진을 바꾼 위조여권을 만들어
중국인들을 밀입국시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천만원 상당인 중국돈 6만위안을 받고
초청장 2장을 판매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브로커인 최씨를 수배하는 한편,
같은 방법으로 밀입국한 중국인들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