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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보선후보들 신경전 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명선, 방송일 : 2004-05-06, 조회 :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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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장 보궐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바빠진 가운데 열린우리당 예비후보자들은 공천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신명선기자가 보도합니다.





제 17대 총선에 차점 낙마한
한나라당 한창희씨가
선관위에 충주시장 보궐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보선 출마자가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는 한창희의 정계은퇴 여부와
충북에서 한나라당의 존폐를 묻는 심판으로
생각하고 신립장군이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친 심정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선웅씨,김호복씨,박장열씨,이승일씨,
정재현씨 등 5명의 예비후보가 몰려 있는
열린우리당은
공천 결정이 임박해 오면서
후보들간에 첨예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6일부터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가동해
7일 오후 두시에서 다섯시 사이에
공천자를 발표하고
논란이 있는 곳은 경선이나 제한경선 등의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중앙당에 인맥을 갖고 있는
일부 후보들이 로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박장열 예비후보는 공정한 국민참여경선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예비후보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대부분의 예비후보들은
공천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중앙당의 결정에 불복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례대표의원 이었던
박종완 예비후보는
6일 민주당에 우편으로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박씨는 내심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에서의
영입제의를 바랬으나
무소속으로 입장을 굳히고
지인들을 만나 출마입장을 밝히는 등
차분한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MBC뉴스 신명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