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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제세당선자 고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05-05, 조회 :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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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열린우리당 청주 흥덕갑의 오제세 당선자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 당선자의 경력사항 가운데 교환교수가
허위라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해승기자입니다.◀END▶




선거운동내내 오제세 후보의 발목을 잡았던
허위 경력 의혹이 끝내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청주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제세당선자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며
청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문제가 된 경력은 미 워싱턴대의
교환교수입니다.

비지팅 스칼라 우리말로 방문 학생 또는
학자로 해석되는 신분을 영어로
익스체인지 프로패서,우리말로 교환교수로
게재했다는 것입니다.

흥덕구선관위는
지난 1991년 당시 초청공문 등을 확인한 결과
오 당선자가 총무처가 실시한
외국 연수 프로그램을 다녀온 것이지,
일반적인 교환교수 활동을 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제세당선자는 그러나 워싱터대 리차드교수의 해명서를 통해 미국에서는 교환교수가
폭넓게 적용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선관위 고발과는 별도로
지난달 26일 윤경식 후보측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청주지검은
오 당선자의 허위경력과
재산신고 누락 여부에 대해
고발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고발인인 오제세당선자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여
당선무효까지 갈수 있는 이번 수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