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리포트)보선정가 이모저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신명선, 방송일 : 2004-05-17, 조회 : 59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주시장 보궐선거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공천경선을 앞두고 선거인 명부 문제로
다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신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통끝에 국민참여 경선방식으로
충주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공천자를 가리기로 한
열린우리당이 선거인 명부가
특정인에 유리하게 작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면서 경선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열린우리당 경선후보인
박장렬 예비후보는
1,50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상당 수가
특정인의 종친과 고교동창생으로 채워져
의도적으로 선거인단이 짜 맞추졌지 않나 하는 의심이 간다며
중앙당에 선거인단을 새로 구성할 것과
경선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박 후보는 중앙당 결정 여부에따라
경선 불참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웅 후보도 사태의 심각성을
예의주시한 뒤 경선 전에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이승일 후보는
제기된 의혹자체가 황당하고 당혹스런 얘기라며
역사적인 참여민주경선이
기회주의적 발상으로 훼손돼선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경선후보자가 추천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엄정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한나라당 한창희 예비후보는
열린우리당의 충주시장 후보 경선을
축하한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한씨는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진성 당원들이
공직후보자 선출과정에서 선거권이
박탈된 것은 바람직한 정당발전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정재현 예비후보는
충주시민과 사회단체에
보선예비후보들에게 시정 전반에 관한
정책토론이나 정책질의를 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무소속 박종완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전에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하고 싶다며
충주시에 적당한 곳을
알선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무소속 김호복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을 빌딩 아래층으로 이전하고
TV토론에 대비해
이번 보선에서 내세울 공약이나 정책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명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