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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학교옥상에 독서공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5-12, 조회 :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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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학교 건물 옥상을 책읽는 공간으로 꾸며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학교가 있습니다. 남는 공간을 활용해 독서공원을
조성한 제천여고를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파라솔이 있는 탁자와 의자,
그리고 공원 한켠에는 작은 서가가 놓였습니다.

정원수가 있는 화분으로
자연의 기분도 살렸습니다.

이곳에 모여 책을 읽는 여고생들은
독서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일명 독서공원.

아무것도 없던 학교 건물 옥상이
학생들의 독서 공간으로 바뀐 것입니다.

교실이나 좁은 도서관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ＩＮＴ▶

때로는 휴식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인조잔디에서는 줄넘기나 훌라후프 등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이렇게 독서공원을 만든 것은 무엇보다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수준별 독서지도'를 추진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제천여고는, 청소년기의 독서가 주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S/U "독서공원 조성은 옥상을 활용한 책을 읽는 공간의 확보와 함께, 학생들의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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