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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뽕나무 상황버섯 인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4-30, 조회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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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종균목으로 야생뽕나무를 이용한
상황버섯이 요즘 한창 출하되고 있는데
자연산에 가장 가까운 인공재배 방법을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종균목마다 올망졸망
노랗게 고개를 내민 상황버섯.

뽕나무에서 자라는 상황버섯은 암 예방은 물론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량 재배를 위해 일반적으로
재질이 단단하고 생장 속도가 빠른 참나무를
이용하지만, 최근 충주의 한 버섯농장에서는
야생 뽕나무를 이용한 상황버섯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자연산에 가장 가까운
인공 재배가 가능해 진 것입니다.

S/U"야생 뽕나무를 이용한 상황버섯 재배는
일반 참나무보다 재배하는 데 2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온도와 습도 관리, 규칙적인 환기 등
정성도 배 이상 쏟아야 하지만
중국산 상황버섯이 따라올 수 없는
탁월한 효능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농가

상황버섯의 품질을 결정하는 종균배양단계.

고품질 버섯 재배를 위해 지난 해 부터는
자연산과 똑같은 종균을 직접 배양해
쓰고 있습니다.

◀INT▶ 농업기술센터
"원목을 짧게 하고, 종균목을 땅에
심지 않는 방법을 이용한다."

야생뽕나무 상황버섯 1kg의 가격은 180만원대.
참나무 상황 버섯의 세 배에 이릅니다.

대량재배의 틈새를 공략하는 재배법으로
농가들은 고소득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