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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직장인 스트레스 조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4-30, 조회 :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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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일(1)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근로자들에겐 즐거워야 할 날이지만, 구조조정에 과중한 업무까지, 현실을 생각하면 그렇지 못합니다. 회사생활하며 받는 스트레스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직장인도 해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신병관기자가
◀END▶



◀VCR▶
한 직장인이 심장의 통증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심장에 문제가
없더라도 근육의 긴장이 높아지고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SYN▶

직장인 상당수가 가슴이 아프거나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직무 스트레스라는 판명을 받습니다.

피로와 좌절, 우울 등이 쌓여
갑자기 움직이지못하고 응급실로
실려오는 공황장애 환자도 적지않습니다.

◀INT▶

정신질환까지는 아니더라도 스트레스가
뇌심혈관 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다반삽니다.

지난 해 도내에서 뇌심혈관 질환으로
산재판정까지 받은 직장인은 69명으로
3년 사이 2배이상 늘었습니다.

◀INT▶

더 큰 문제는 근로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직장에서 해소할 뾰족한 방법이 없는 데다
오히려 일자리를 잃을 까봐 숨기려는 데
있습니다.

IMF이후 계속되고 있는 구조조정과
업무 효율화의 여파 속에 직무 스트레스가
직장인들의 숨통을 죄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