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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5일제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5-31, 조회 :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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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는 7월 1일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둔
지방 공기업과 국공립병원이 요즘
시끄럽습니다.토요일에도 근무를 해야하는가를 놓고 노사가 대립하고 있기 습니다.
이병선 기자..
◀END▶




◀VCR▶
지방공사인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그리고 국립 충북대병원 노조는 토요일엔
진료를 하지 않는 주5일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엔 외래환자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존 응급실을 확충하고 응급실 이용료를
낮춰주면 큰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INT▶
류인형 수석부지부장/충북대병원 노조
(응급의료관리비 환자 부담률 낮춰야..)

사측에선 진료 공백에 따른 환자들의
불편과 불안, 병원의 수익 등을 들며
토요 휴무 대신 평일에 한시간씩 덜 근무하는
탄력 근무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주의료원의 경우 연간 1억 5천만원 정도
수익이 감소하는 반면, 신규인력 채용 등에
따른 비용은 4억원 정도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INT▶
육찬현 총무팀장/청주의료원
(다른 의료기관 환자 유출.. 타격 심각)

지방공기업인 청주시주차시설관리공단도
노조측은 토요일 휴무를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주차요금 징수와 불법주차 견인 등
자치단체와의 업무 연계성 면에서
당장 주5일 근무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같은 문제는 현재 산별노조 차원에서
교섭이 진행되고 있어 타결이 미뤄질 경우
도내에서도 주40시간제 도입 지연은 물론
파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