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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추억의 운동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5-16, 조회 :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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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어린시절 운동회를 떠올릴 수 있는
이색적인 동문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8살 어린아이부터 나이든 아저씨까지 함께한
'추억의 운동회' 현장에서 이정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ＳＹＮ▶
"아이스께끼요~ 아이스께끼"

20여년 전에나 볼 수 있었던 아이스바,
속칭 아이스께끼통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마흔을 훌쩍 넘긴 한 아저씨는 어린아이처럼
달고나 떼어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청주교동초등학교의 36번째 동문 체육대회가
어린시절 운동회를 연상시키며
이색적으로 열렸습니다.

졸업한 동문들 외에도 교동초등학교 재학생
200여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ＩＮＴ▶ 성기호
"딸 같은 아이들이랑 하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아요."

◀ＩＮＴ▶박찬우/교동초교
"옛날 어른들 하는 것도 알 수 있으니까..."

요즘엔 별로 하지 않는 굴렁쇠 굴리기..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겐 신기하기만 합니다.

◀ＩＮＴ▶ 길재용
"못해봐서 어려운데, 재밌어요"

기마전도 한 판 벌어집니다.

◀ＳＹＮ▶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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