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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남한강 포탄 무더기 발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5-21, 조회 :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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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형 포탄 10여 개가 이례적으로 강속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장소의 수심이 깊고 물살이 세
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김계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댐에서 하류로 5km 정도 떨어진
남한강 물속입니다.

7~8m 아래로 내려가자 이끼 낀 돌 사이로
유선형의 포탄이 보입니다.

1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는 포탄 4개가
모여있습니다.

포탄의 외장은 부식됐지만 포탄을 터지게 하는 신관은 그 형체가 뚜렷히 남아 있습니다.

이 일대에서 눈으로 확인된 것만 열 개가
넘습니다.

◀INT▶정용익/ 스킨스쿠버 강사 -짧게
"수중 구조 훈련 중에 발견했다"

군 관계자들은 탱크나 장갑차 등에서 쓰는
105mm 포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u)과거에 지상에서 발견된 포탄을 제거하는 데도 여러 명의 사상자를 낸 바 있어 이를 처리하는 데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SYN▶군 관계자
"터질 위험은 (있습니까?)"
"폭발물이라는 것은 터질 위험이 있나 없나로
따지면 안되고, 항상 위험하잖아요"

군은 UDT 등 전문 인력을 총동원해 이를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계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