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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교섭 전국 평균 웃돌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5-08, 조회 :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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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기업들의 임금 교섭 타결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도내에 본사를 둔 종업원 백인 이상
사업장 155군데 가운데 21.3%인 33군데가
임금교섭을 마쳤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타결률 12.4%보다
두배 가량, 작년 같은 기간 도내 타결률
보다도 1.5%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일자리 만들기
노사합의 등으로 임금교섭이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대기업의 임금협상이
본격화되는 이달부터 주 5일제 문제 등을 두고
마찰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도내 기업들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총액대비 6.9%로 전국 평균 5.3%를
1.5%포인트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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