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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행정 수도이전 반대- 공세 대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6-03, 조회 :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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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수도권 일부 인사들이 신행정수도 건설을
무산시키기 위해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저희 청주문화방송 보도와 관련해 지방분권
국민운동 본부가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수도권 일부 인사들로 구성된 수도이전반대
국민 연합이 영남과 강원 지역을 돌며
신행정수도가 충청권에 건설되면
다른 지역은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역차별 논리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ＩＮＴ▶
최상철 대표(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이 단체의 활동에 무대응으로 일관해 온
지방분권 국민운동본부는 더이상 방치하면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부추길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정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지역본부가 동시에 성명을 발표해
신행정수도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지방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이두영(지방분권국민운동)

수도이전국민연합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를 압박하기 위해 수도권 살리기
시민 연대 등 관련 단체들과도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도이전반대 국민 운동의 명칭이
자칫 수도권 전체가 반대하는 것처럼
잘못 비춰질 수 있어 명칭에도 이의를
제기하는 등 본격적인 공세를 펼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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