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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종반전, 토론회 주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06-03, 조회 :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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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장 보궐선거까지
이제 이틀(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전이 종반에 접어든만큼 후보들은
투표 직전 실시되는 방송토론회 준비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END▶

후보들의 거리연설이 이뤄지고 있지만
유권자의 반응은 무더위를 식힐 정돕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표심을 얻지 못한 후보들은
이제 미디어 선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표 직전 공중파 방송에서 실시되는
방송토론회에 자신의 가치를 알리겠다는
각옵니다.

최근 잇달아 열린 토론회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한창희 후보는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내실있는 토론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중앙당 인사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이승일 후보 역시 남은 토론회에서
여당의 프리미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김호복 후보는 지지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어느 정도 마쳤다며 이제 남은 두번의 방송 토론회에서 부동층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입니다.

정재현 후보는 중앙당의 개입없는 토론회를
통해 후보들의 면면을 밝힐 수 있다며
강한 자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실질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24시간정도.

유권자의 냉담한 반응만큼 후보자들은
열띤 TV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