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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권영관 의장 재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7-02, 조회 :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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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7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권영관 현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이
의장단을 독식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충청북도의회 권영관 의장이
후반기 의장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충주 출신의 권영관 의장은
총 투표수 27표 가운데 17표를 얻어
9표에 그친 박재국 부의장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SYN▶
권영관 의장/도의회
(인사독립권,보좌관제,유급제 등 관철..)

권 의장은 최근 변호사법 위반죄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아 도덕성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보궐선거 이후 잔여임기 9개월을 대과 없이
수행했다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두 명의 부의장엔 청주 출신의 오장세 의원,
옥천 출신의 유동찬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도의회 총 27석 가운데 23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단을
독식한 것입니다.

이같은 지적을 의식하 듯 권영관 의장은
화합 차원에서 비 한나라당 의원에게도
상임위원장 한 석을 배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의회는 오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원 구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