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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수해복구, 인력 모자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6-23, 조회 :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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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집중호우는 지나갔지만, 수해 복구 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피해 입은 곳은 많은데 인력과 장비는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천의 한 과수원.

집중호우로 뒷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과수원 2,000평과 논경지가 모두 파묻혔습니다.

◀INT▶
(농작물 시세도 없었는데, 농촌에 희망 안보여)

벌채해 놓고 정리되지 않은 나무들까지
배수로를 타고 함께 떠내려 오는 바람에,
일은 해도해도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흙을 퍼내고 나뭇가지를 치우고, 일손을 돕는 이들의 얼굴엔 금새 땀방울이 맺힙니다.

S/U "제천시에서는 전체 공무원의 절반 이상이 이곳 수해지역에 나와 복구를 돕고 있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
(피해는 많고 일손은 부족해서 걱정이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도로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곳곳이 이렇게 수해를 입다 보니, 도로보다도 하수구 복구 작업이 먼저입니다.

장비가 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INT▶
(피해많고, 장비도 달리고, 일은 밀려있다)

집중호우가 지나간 자리에는
수해 복구 작업 현장의 일손과 장비 부족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