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리포트)불안한 아파트 주민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7-09, 조회 : 70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어제 보도해드린
충주의 임대아파트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매 대상도 2건이 아닌 4건으로 증가했고,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충주시 호암동
민영 임대아파트인 호라아파트에
모두 4건의 경매가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G> 호라건설 주주였던 최모씨가
4억 2천500만원에, 두달 뒤 오 모씨도
3억원에 103동과 2-101동 전체에 대해
강제경매를 신청했습니다.

또, 한 종친회에서 2억 5천5백만원을
가압류 했고, 최종적으로 국민은행에서
전세대 임의 경매를 신청했습니다.

주민들은 사태가 이 지경이 됐는데도
아무런 설명이 없는 아파트 측에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SYN▶ 주민

주민들은 3000만원에 25만원 하던 임대료를
4500만원 전세로 올린 뒤 문제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CG> 매달 7200만원씩 국민은행에 내야할
이자를 300여세대로부터 전세차액을 받은
시점부터 연체했다는 것입니다.

손해볼 일이 없는 건설회사가 경매를
자초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SYN▶

매일밤 주민 대책회의가 열리는 등
주민들도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지만,
시행사가 부도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해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