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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이라크 선수단 보복테러 '경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6-23, 조회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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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라크에서 김선일씨 피살소식이 전해지면서
태권도대회 참석차 청주를 찾은 이라크 선수들에 대한 경비가 강화됐습니다.
대회주최측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이라크 태권도 선수 하산이
급성간염으로 입원해 있는 청주시 모 병원,

김선일씨 피살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산의 병실 앞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는 등,
온정이 잇따랐던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무료진료와 위로방문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주최측도 막상 김선일씨가 변을 당하자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INT▶충청대 관계자
"지원반을 대책반으로 바꿔서 사태추이.."

경찰에도 비상이 걸렷습니다.

(s/u)만약에 발생할 보복테러에 대비해
충청대학과 병원에만 경찰병력 40여명이
배치됐습니다.

이라크 선수단은
이번 사태로 한국과 이라크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마흐모드 압바스 코치
"정말 죄송하다. 실제로 이라크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 도와주려는 것을 안다."

경찰은 대회가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
이들 7명의 이라크선수단의
신변 보호를위해 밀착 경호를 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