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충북지역의
벼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이달 초
도내 12개 시,군의 벼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키가 48.8cm로 평년보다 0.5cm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기당 줄기 수도 22.5개로 평년보다
1.9개 적었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강우량이
421.5mm로 지난해와 평년보다 2배 이상 많았고
밤기온이 높아 성장에 필요한 양분을
얻지 못해 벼생육이 부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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