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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형할인매장 경쟁 가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6-24, 조회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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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에 대형할인매장이 또 문을
열었습니다. 벌써 6개쨉니다.
할인매장간 경쟁이 더 가열될 것으로 보여,
지역의 소상인들이 걱정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가경동에,
영국계 다국적 할인매장인
삼성홈플러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매장면적 4천평, 차량 8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최대규모의 시설을 갖춰놓고,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INT▶
홍경희 /사창동
"소비자 입장에서는 싼값에 물건을 살수 있어서 좋다"

이미 이마트와 엘지마트, 까르푸 등
5개 대형할인매장이 입점해 있는 청주에,
최저가격을 내세운 홈플러스까지 가세하면서
저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INT▶
이성철/홈플러스 청주점
"가격인하를 리드하겠다."

소상인들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내수 침체에 허덕이는 소상인들은,
거대자본을 앞세운 할인매장의 잇따른 공세에
무기력할 뿐입니다.
◀INT▶
이상복/재래시장 상인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잖아요."

◀INT▶
장정현/육거리시장 상인회
"주차공간을 더 확보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지역의 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의 할인점 입점을 막겠다던
청주시의 약속은 이번에도 깨졌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