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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외국인근로자 신청 쇄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7-16, 조회 :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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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올해말까지 7만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기저기서 서로 쓰겠다고 아우성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원군 오창에 있는 한 건축용 철강자재
생산업체입니다.

이 회사는 사업확장을 앞두고
생산직 근로자 20여명을 더 찾고 있지만,
나서는 사람이 없자
최근 고용안정센터에 외국인근로자 구인신청을
했습니다.

◀INT▶
조병우 과장
"내국인 위주로 채용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어렵네요."

다음달 16일 고용허가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청주 고용안정센터에는
일주일사이 구인업체가 두배이상
증가했습니다.

◀INT▶
김혜원 팀장/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려면
외국인을 채용하기 전에 내국인 구인노력을
해야 한다는 안내문이 발송된 후 이렇게
구인신청이 늘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외국인 산업연수생 활용 신청도
쇄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어제) 마감된 외국인 산업연수생
신청접수결과,도내 100여개 중소기업에서
5백여명의 산업연수생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INT▶
황성운 계장/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충북지회
"생산현장 단순노무자를 찾는 업체들이 많은 실정입니다."

청년실업은 갈수록 증가하는데,
중소기업들은 사람을 못구해
외국인이라도 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