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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수해때는 이렇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7-13, 조회 :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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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마철을 맞아 수해에 대비한 시범 훈련이
충주의 한 마을에서 실시됐습니다.
수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종 시설물과 장비뿐 아니라, 주민 개개인이 미리 행동 요령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시 엄정면의 한 마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마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 제방이 범람합니다.

곧이어 마을에는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내방송이 나가고, 비상 식량을 챙긴 주민들이
뒷산으로 몸을 피합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제방은 결국 무너지고,
농경지로 물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더이상의 침수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모래 주머니로 임시 둑을 만듭니다.

저수지 인근에 있던 주민 한명은 폭우로 물에 빠지고, 이어 수난구조대가 구조에 나섭니다.

이번에 실시된 재해 훈련은
작은 마을에서 실제 주민들이 수해가 발생했을 경우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실제 상황을 몰랐던 주민들도 훈련 준비를
통해 요령을 체험했습니다.

◀INT▶

그러나 수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피와 구조 작업이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지느냐가 관건인 만큼, 주민들의 훈련과 함께 실제로 시설물과 장비에 대한 준비가 병행돼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