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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 화장장 20년만에 성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6-28, 조회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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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모두 5차례에 걸쳐 사업 추진이 무산됐던
청주 화장장이 사업 추진 20년만인
오는 10월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갑니다.
오는 2천 6년이면 청주에서도 화장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청주시 월오동 산 4번지의 화장장 건립공사가 본격적인 추진의 물꼬를 텄습니다.

그동안 반대투쟁위원회까지 구성했던
해당 주민들이 행정을 신뢰하게 되면서 최근
주민협의체로 바꾸고 건립 쪽으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화장장을 건립하는 대신 청주시가 주민숙원사업을 포함한 이미지 개선사업을 약속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INT▶ 전용운 팀장/청주 화장장 추진팀
"그간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이제 주민들이
매장에서 화장으로 인식변화돼 감사드린다"

청주시는 2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3천여평에 화장로 8기와 납골당 등을
갖춘 환경 친화적 화장장을 오는 10월 착공해 오는 2천6년 5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S/U) 이 곳 목련공원 저 산 너머에 들어설
청주 화장장에는 장례식장도 들어서 지역주민
들의 소득사업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청주시는 또 지역주민 고용과 마을공동기금
마련을 위한 운영권 부여, 현 목련공원 매점과 식당 운영권도 줄 방침입니다.

20여년간 우여곡절을 겪던 청주 화장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되면서 더욱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조성하는 것은 청주시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