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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학차량 위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6-30, 조회 :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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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고가 난 어린이집 차량은
규정을 지키지 않은 차량이었습니다.
다른 어린이집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유치원 통학차량, 어린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만큼 차량에 관한 안전규칙이
있습니다.

(c/g)---------------------------------------
행정자치부령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유치원 통학차량은
11인승 이상 노란색 승합차여야 하고,
창문에 '어린이 보호차량'을 표시해야 하며
탐색 등을 달도록 돼있습니다.
--------------------------------------------

하지만 이 규정은 권고사항이어서 거의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s/u) 사고가 난 어린이집 차량입니다.
탐색등을 달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노란색이어야 할 차량색깔도 회색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집들은 비용 문제를 들며
규정에 맞지 않아도 일반 승합차를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INT▶ 모 유치원장
"영세한 데는 다 비슷하다. 이미 산 차를
다시 도색하기도 좀 그렇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통학차량에 태우기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SYN▶ 학부모
"다른 데는 노란색인데 여기는 아니니까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죠."


◀SYN▶ 학부모
"차 이용하는 곳은 안 보내요. 집 앞에
보냈죠."

엄격하지 않는 규정과 무관심한 어른들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