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어린이 2명 사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6-30, 조회 : 43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어린이집 승합차를 들이받아,
어린이 2명이 숨지는등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 아침 10시쯤 청원군 원통사거리에서
37살 서 모씨가 운전하던 싼타모 승용차와
모 어린이집 승합차가 부딪쳤습니다.

◀INT▶
목격자 민병헌
"꽝 소리가 나서 가보니까 버스가 넘어가고
아이 둘이 튕겨져 나왔다."

이 사고로 4살 서 모군과 4살 김 모양이
숨지고 어린이와 교사 12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어린이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생명이 위독합니다.

놀라서 달려온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아이의 죽음에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SYN▶
(울음) "우리 아이 어떡해..."



◀INT▶ 부상학생 어머니
"이제 안 보내고 집에서 데리고 있으려고..."

(c/g)--------------------------------------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청주방향으로 가던 싼타모 승용차가
아파트에서 나오던 어린이집 승합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통학차량은 사고후 전봇대에 부딪쳐 사고가
컸으며 더군다나 차량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아무도 안전벨트를 매고 있지 않았습니다.

◀INT▶
어린이집 선생님
"아이들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니까
벨트는 안 맸다."

운전자의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이
어린 생명을 앗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참변을
빚었습니다.
mbc news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