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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여름철, 전염병 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7-01, 조회 :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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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22일, 경기도 파주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22살 이모씨.

고열과 두통 등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병명을 들었습니다.

후진국병으로 알려진 말라리아에
걸린 것입니다.

제대를 앞두고 말라리아 예방약을 먹지 않은 것이 화를 부른 것으로 보입니다.

◀SYN▶
(약 안먹어도 안 걸리는 줄 알았다)

모기로 전염되는 말라리아는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지난해 도내에서는 8명이 걸렸고,
전국적으로는 1,150여 명이 걸렸습니다.

해마다 그 수가 줄고는 있지만,
아직도 전방 부근 주민과 군인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발병하고 있습니다.

◀INT▶

S/U "이밖에도 장마철인데다 지난 수해로 인한 복구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수인성 전염병 발생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1군 전염병인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 환자도 올해 도내에서 각각 5명과 2명이 발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 위생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INT▶

또 전염병은 아니지만 집단으로 발생하는
식중독도, 올해만 도내에서 벌써 647명의
환자가 신고되는 등 여름철 방역과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