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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직지 한글판 번역책자 계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7-15, 조회 :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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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한불교조계종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한글로 번역해 책자를
발간합니다. 문화관광부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백운화상 초록 불조 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 抄錄 佛祖 直指心體要節 즉 직지가
조계종에 의해 한글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참선을 통해 욕심과
번뇌를 버리고 마음을 비울 것을 강조한 직지가 불교 수행서로서의 가치도 크다고 판단해
동국대 역경원에 한글 번역을 의뢰했습니다.

(S/U) 그동안 청주 관음사의 장이두 큰 스님을 비롯해 스님, 학자 등 6명이 직지 한글 번역본을 내놨지만 해석상의 이견이나 오류가 지적돼 왔습니다.
◀INT▶ 김홍현 행정지원/직지세계화추진단
"기존 한글판 직지는 좀 어려웠는데 조계종
한글판은 쉽게 번역될 것으로 안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미 나와있는 번역본을
보완, 검증해 올해말까지 권위있는 정본을
만들고 내년에 영문으로 번역해 세계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장이두 스님/청주 관음사
"직지가 조계종에 의해 한글로 번역되는 것
잘한 일이다.영광이다"

청주시는 조계종이 추진하는 직지의 한글
번역에 문화관광부가 3천만원의 예산을
반영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직지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는
한글 번역본이 나오면 독일어와 프랑스어 등으로도 번역해 직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내용적 우수성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