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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현대시멘트, 전면 파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7-02, 조회 :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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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주40시간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노동계의 파업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시멘트 단양공장 노조가 오늘(2)아침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시멘트 수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현대시멘트 단양과 영월공장 노조원 530여명이
단양공장에 모여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9차례에 걸쳐 단체협약 교섭을
벌여왔지만 절충안을 찾지 못한데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신청도 무산되면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노조는 임금 27% 인상과 주5일제 근무 등
40여가지 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회사측은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라며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S/U "노조 파업으로 이곳 소성로 가동이
멈추면서, 시멘트 생산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현재 단양 공장의 재고량은 닷새치인 만 9,800톤, 영월공장 재고량은 2만 3,000톤으로
일주일 정도까지는 시멘트 수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노조 설립후 17년만의 첫 파업은
생산현장에서의 주5일제 시행과 맞물려
다른 사업장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