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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웰빙 썸머 페스티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7-30, 조회 :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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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피서를 할 수 있는
'웰빙 썸머 페스티벌'이 오늘(30)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됩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청주시 운천동에 있는 한국공예관은
1층부터 4층까지가 유익한 공간입니다.

봉숭아 잎을 빻아 백반을 섞은 뒤 손톱에
올려놓고 잘 감싸는 부모와 자녀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ＩＮＴ▶ 허윤희/청주시 수곡동
"도시생활에서는 봉숭아 보기도 힘든데
해보니까 좋아요"

시루에 담긴 콩에 물을 주어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나무조각으로 곤충만들기는 단연 인기입니다.

하늘소, 무당벌레, 잠자리, 매미 등
나무 조각으로 곤충 형상을 만들어 붙이는 동안 어린이들은 자연속에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의 '솟대' 앞에서는 학생들이 엎드려
그림그리기 여름방학 숙제를 하기도 하고
다도 체험장에서는 점잖게 앉아 차를
마시는 법도 배웁니다.

(S/U) 자녀들과 함께 온 주부들은 조각보와
발 등 일상생활용품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ＩＮＴ▶ 유인기 관장/한국공예관
"여름방학 맞아 어른과 어린이의 유익한 공간 될 것이다"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될 한국공예관에서의
웰빙 썸머 페스티벌이 한여름 온가족이 함께
관람과 체험을 하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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