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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유채꽃 축제 의혹 증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7-15, 조회 :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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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원군 유채꽃 축제가 끝난지 두달이
지났지만 각종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나서
의혹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청원군 유채꽃 축제 기간동안 기업홍보관에
입주한 업체가 강제적으로 찬조금을 냈다는
첩보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첩보를 바탕으로
청원군 기업인 협의회가 2천 5백만원을 걷어
5개업체를 입주시켰다는 것을 밝혀내고
강제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전화-경찰관계자)
"(첩보는)입주하기 싫은데 돈을 걷어서 입주했다는 내용이죠."

경찰은 다음주 중으로 청원군관계자와
행사대행 업체를 불러 추가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하지만 행사대행 업체는 입주금을 받고
기업인 협의회에서 입주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INT▶ (전화)
"강제적으로 한다는 것이 말이되나..
다 똑같이 한 것이죠.."


유채꽃축제와 관련해 청원군 공무원노조도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행사 때 공무원을 동원한 것과
입장권 분배판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청원군은 아직까지 이에대해 뚜렷한
입장을 유보하고 있지만 경찰수사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각종의혹에 대한 해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