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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대학찰옥수수 본격 출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4-07-16, 조회 :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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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름철 괴산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출하와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도로변 직판장에는 한여름의 정취가 담긴
이 옥수수를 사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잡니다.
◀END▶

괴산군 장연면을 지나는 국도변의
한 대학찰옥수수 직판장입니다.

직판장에는 수확한 옥수수를 다듬는 손길이
분주하고, 무쇠솥에서 익어가는 옥수수의
구수한 향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대학찰옥수수는 이 곳 장연면 출신인
최봉호 전 충남대교수가 지난 1991년부터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INT▶(맛이 달고,치아에 끼지도 않아..)

이렇게 직판장에서 자루에 담겨 팔리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택배나 인터넷 주문을 통해 전국에 판매돼 대학찰옥수수의 명성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옥수수는 여름철 마땅한
소득원이 없었던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지난 해 1억어치 판매..올해 비슷)

실제로 올해 괴산지역에서는 4,500톤이 넘는
옥수수가 생산돼 농가 소득만 5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가 끝을 보이고 무더위가 시작되리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독특한 맛의 대학찰옥수수로
무더위를 잊고 한여름 정취도 느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직판장과 농가에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