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영동 피해집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7-17, 조회 : 36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오늘 오전 영동군 일대에 5시간동안 2백밀리미터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때 주민대피령이 내려지고 비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충북 영동지역에 오늘 오전
시간당 59mm의 기습폭우가 내렸습니다.

오전 11시쯤 영동천 물이 불어 주민대피
예비사이렌이 발령됐는가 하면,
용산면소재지 도로는 공사장에서 유입된
흙탕물에 침수됐습니다.
◀INT▶
주민 /"하수도로 빠져나가야 할 것이 도로로 다 넘친거다 "

같은시간, 양산면 죽산리와 동곡리를 잇는
군도로에서 300톤의 토사가 도로를 덮치는 등 영동지역 7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곳곳의 차량통행이 두절됐습니다.

◀NT▶
"흙이 위에서 흘러내려 도로를 덮었다."

황간면에서는 경부선 철로 지반 10여미터가
유실됐습니다.

(s/u) 철길 옆 둑이 무너지고,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경부선
철도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철도청은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늘 안에는 정상운행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전과 전화불통사고도 잇따라,
200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고,
140여개 전화회선이 고장났으며,
포도밭등 100헥타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