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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농다리 축제 30일 개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07-18, 조회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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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보존회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제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문백면 구곡리
세곡천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 가장 오래된 자연석 돌다리인
농다리를 알리기 위한 이 축제는 오는 30일
제 올리기를 시작으로 점등식과 소망의 다리
건너기 등의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31일에는 찰흙으로 농다리를 만드는 농다리 콘테스트와 용신제, 농다리 가요제,
고려시대 진천출신 황후인 의화황후 행차 재현, 상여다리 건너기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편 농다리는 고려시대 편마암의 일종인
붉은색 돌을 쌓아 만든 것으로
규모는 길이 93.6ｍ, 너비 3.6ｍ, 높이 1.2ｍ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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