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청주 우진교통 단체협상이 결렬돼
내일(24)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청주시내버스 6개사 가운데 회사 규모가
가장 큰 우진교통 노조는 오늘(23) 파업 찬반
투표를 벌여 찬성 95%가 나옴에 따라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우진교통의 파업은 올해 노사 단체협상안
가운데 노측이 주장하는 정년연장과 CCTV 수당인상, 근속수당 인상안에 대해 사측이 수용불가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입니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나머지 5개 회사의 시내 버스운행시간을 재조정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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