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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신행정수도 국회의원 간담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7-20, 조회 :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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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의회가 신행정수도 건설과 오송 분기역 유치를 위해 국회의원과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청주시의회가 마련한 신행정수도 건설과 오송 분기역 유치를 위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이 자리에서 충북대 박병호 교수는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은 왜 오송역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부 사람들은 오송역을
행정수도의 관문역으로 주장하고 있다며
사실은 이제부터가 힘겨운 경쟁이 시작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SYN▶ 충북대 박병호 교수
"이제부터 2라운드다"

박병호 교수는 특히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은
오송이어야 한다'는 당위성 논의보다는 오송 유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 위주의 논의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충북대 박병호 교수
"4대6, 그 이상으로 불리한 상황, 국회의원 노력 중요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회 노영민 의원은
충북도내 북부와 남부에 2개 정도의
혁신 도시건설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의회 연철흠 특위 위원장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건설교통부의 자료가 없는데도 충청북도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SYN▶ 연철흠 청주시의회 특위 위원장
"뭔가 자료를 제공하고 해서 적극적 대처해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해 수도권의 반대운동에 대해 강원도와 경북 북부권과의 공동연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