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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지사 시군 질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7-22, 조회 :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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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원종 도지사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일선 시군의 활동이 미흡하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노력하지 않는 시군엔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개 경고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충청북도가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
긴급 소집한 부시장.부군수회의..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회의에
이례적으로 이원종 도지사가 참석했습니다.

도에서 해주기만 바랄 뿐 시군이 도대체
뛰질 않는다며 작심한 듯 질책을 쏟아냅니다.

◀SYN▶
이원종 도지사
(도움 요청하는 시장.군수 한명 없다)

최근 지역내 소외론의 화살이 자신을
향하는데 대한 불만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SYN▶
이원종 도지사
(아이디어도 없는 시군일수록 불평이 많아..)

나중에 실적을 평가해서 미흡한 시군은
불이익을 주겠다는 경고까지 했습니다.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 도지사가 자리를
뜬 후에도 시군에 대한 질타는 이어졌습니다.

◀SYN▶
김영호 행정부지사
(시장이 올라갈 계획없어요? 다음주에 가세요)

김 부지사는 시군의 활동 상황을
매주 목요일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독려 차원을 넘어선 이같은 강경한 태도는
도내 북부권을 중심으로 고조되고 있는
소외론을 더이상 방치해선 안되겠다는
위기 의식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원종 도지사의 질타와 경고가 공개적으로
드러난 만큼 향후 공공기관 유치가 기대치에
못미칠 경우 도와 시군간 책임공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