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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공공기관 유치, 강력대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7-26, 조회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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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공공기관 충북
배제 철회를 요구하며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던 도내 북부지역 주민들이, 강도높은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공공기관 충청권 배제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도내 북부 지역.

제천시는 민관 합동으로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다음주까지 각 기관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설득에 나서는 한편,
궐기대회나 서명운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정보통신관련 5개 기관은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시유지 무상지원과 신축청사 무상임대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안도 내놓았습니다.

◀INT▶

충주는 도로공사와 토지공사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관도 충주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둘 중 하나를 유치하더라도 6개 정도의
부대 기관을 함께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연간 27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은 충주 발전의
희망이 없다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신행정수도 반경기점을 볼 때, 충주 제천 단양지역은 거리상 전북지역보다도 멀다며,
충청권 배제론은 불합리하다는 주장입니다.

◀INT▶

S/U "신행정수도 이전 예정지와 같은
충청권이면서도 더이상 소외받을 수 없다는
도내 북부지역 주민들은 이제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