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기획보도-제2 매립장 조성 천릿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7-26, 조회 : 42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환경보전을 전제로 한 쓰레기 처리는
지역주민 모두가 이 문제해결에 동참하려는
의식이 함께 해야 가능합니다.그래서
이 시간에는 기획보도, <쓰레기 그 해법은>을
3차례에 걸쳐 보도합니다.오늘은 먼저 멀기만 한 제2 매립장 조성에 대해 정구천기자가 보도 ◀END▶



◀VCR▶
청주.청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일대에 묻힙니다.

하루에 이 곳에 들어오는 쓰레기양은 4백톤.

지난 2천년부터 매립되기 시작한 128만
8천 세제곱미터의 청주권 광역 쓰레기 매립장은 현재 전체의 46%를 채웠습니다.

(S/U) 이 청주권 광역 매립장은 오는 2천7년이면 100% 매립이 끝나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 매립장이 조성되는데는 지난 90년 입지가
선정된 이후 10년이 걸렸습니다.

결국 10년 걸려 조성된 매립장은 7년만에
생명이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은 조성과정으로 볼 때 제2의 광역
쓰레기 매립장의 부지 선정은 벌써 이뤄졌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 매립장의 매립기한이 3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부지 물색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충제 청소과장/청주시
"청원군의 특정지역 선정되고 집단민원 없으면
2-3년내 추진될 수 있을 것"

특히 청주시 휴암동에 들어서게 될 소각장이 가동될 경우, 여기에서 나올 30% 정도의 재를
묻어야 하지만 그 대책도 없는 실정입니다.
◀INT▶ 박창재 사무국장/청주환경운동연합
"해당기관인 청주시.청원군이 제대로 못하고 있으면 충북도가 나서 조정해야야 하는데 심각"

현 시장.군수의 임기가 2천6년 6월이면
끝나게 되고 선거철에 휩싸이다 2천7년에
우려되는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더욱 철저한 대비책이 아쉬운 실정입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