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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무원.경찰 갈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7-28, 조회 :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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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찰이 행정기관에서 넘어온 사건들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자 공무원들에게 직접 수사방법을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에게 부여된 수사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던 공무원들은 탐탁치 않다는 반응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경찰서 사무실에 각종 고소.고발사건의
서류들이 쌓여있습니다.

고발장은 대부분 시청과 구청 등
행정기관에서 넘어 온 것들입니다.

행정공무원 가운데 일부는 특별사법경찰권이 부여돼 경찰과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은 적발만하고 수사업무는 경찰에
이관하는 것이 관행이 었습니다.

경찰은 이런 관행으로 업무가 폭주하고
정작 본연의 업무에는 차질이 빚어지자
수사기법을 행정공무원들에게 전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INT▶
윤정규 경위 / 청주동부경찰서

경찰이 더이상 수사를 대신 해 줄수 없다며
수사교육까지 자청하고 나섰지만 행정기관은
당장 걱정입니다.

인력 부족과 수사권의 특수성을 감안할때
수사업무에 효율을 기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관행대로 이관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청주시 관계자

이런 가운데 대책의 하나로 마련된
3시간동안의 수사교육,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의문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