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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상가가 빈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7-27, 조회 :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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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심 상가가 점차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사가 신통치 않다보니
문닫는 점포가 늘기 때문입니다. 불황의 늪에서 언제쯤 벗어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북문로에 있는 한 상가.
셔터문을 내린지 넉달이 다 됐지만 아직까지 입점자가 없습니다.

십여미터 떨어진 다른 상가건물은
일층 3개 점포가 나란히 비었습니다.

큰 길 건너편에는 건물마다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한때 잘나가던 이 상권에서만
최근들어 수십개의 빈 점포가 생겼습니다.

◀SYN▶
상인/"장사가 안되니까 나가는 거죠."

신도시 지역의 신축상가건물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새로 지은 건물마다,
분양과 임대자를 찾는 광고 일색입니다.

경기사정이 나쁘다 보니
선뜻 입점하겠다는 사람들이 나서질
않습니다.
◀INT▶
문광식/부동산 컨설턴트

이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청주지역 생활정보지에는 빈점포 판매와 임대광고가 2년사이 두배나 증가했습니다.

s/u(신미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 상가들이
갈수록 악화되는 지역경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