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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주우체국 이전' 재논의 요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보도부장, 방송일 : 2004-07-28, 조회 :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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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체국이 금능동 충주시청 옆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충주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시의회에 재논의를 요청했습니다.

신대섭 충주우체국장은 오늘
충주시의회에 우체국 이전 관련 협조 요청서를 보내 이달 안으로 부지 매입을 하지 못할 경우 확보한 예산 27억원을 정보통신부에
반납해야 한다며 이전을 위한 시유지 매각 문제를 빠른 시일안에 재논의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 국장은 이전 예정지는 지난해
토지 소유주인 충주시. 충주상공회의소와 매입매각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으나 시의회가
시청 주변의 주차.교통난이 심화될 것이라며
시 소유 토지 매각에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연수동 상우회와 충주상공회의소도
충주우체국 이전과 관련해 진정서와 의견서를 시의회에 제출하는 등 시의회의 조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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