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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분양원가는 비밀-자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7-29, 조회 :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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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의 한 주공 임대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서민 임대 주택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게
높게 책정된 분양가 때문입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0년 지어진 충주시
용산동 주공 임대 아파트입니다.

분양전환을 한달 앞둔 지난 5일
대한주택공사가 제시한 분양가는
23평형 기준 5030만원입니다.

충주지역 23평형 평균 매매가격은
4800 만원 정도.

S/U"지난 5년 동안 꼬박 꼬박 임대료를
챙기고도, 분양가는 오히려 지역시세 보다
높게 책정된 데 대해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5년 동안 아파트 시설에서 발생한
감가상각비용 조차 고려되지 않은 분양가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SYN▶17:27:06
그런 집을 5천만원이나 받겠다는 건 도둑놈
심보 아니에요. 그것도 서민아파트라면서

◀SYN▶ 17:35:49
분양 받기 싫으면 나가라 이런식이에요.

주민들은 분양원가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주공은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고 말할 뿐
분양 원가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원가를 공개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비싸게 분양 받은 수도권 입주민들이
반발할 것이란 예측 때문입니다.

◀SYN▶ 01:09:29~39

분양 받기 싫으면 나가면 된다는 식의
배짱 분양에 아파트 주민들은 주공과 열린
우리당 당사를 방문하는 등 조직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